-
3년 이상 투자하는 배당주 펀드 유망
삼성전자와 현대차 같은 주요 대기업이 배당 확대에 나서면서 배당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.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이미 배당을 확대했다. 다른 대기업도 지난해 정부가
-
[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Global Insights] 한·중 FTA의 활용과 정치경제적 대응
[일러스트=박용석] 사공일본사 고문·전 재무부 장관우리 경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60여 년간 발전해온 과정에는 추후 지속성장을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몇 차례 있었다. 물론 첫
-
미·중 대립은 아베노믹스에 순풍 … 우리는?
새해 벽두에 주식시장이 서리를 맞았다. 일본 엔화가 저공 비행하면서 한국의 주요 기업, 나아가 한국 경제의 수익과 성장 전망을 날려버렸다. 세계 유수의 금융투자회사에는 ‘글로벌
-
"미국 경기회복 생각보다 더뎌 … 양적완화 영구화할 수도"
세계적인 저금리 기조가 애초 예상보다 훨씬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. 손성원(사진)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는 5일(현지시간) “미국 경기회복은 생각보다 훨씬 더딘 반
-
장바구니도 환율폭등 영향
환율폭등이 소비자 장바구니에 본격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. 과거 경험상 환율이 오르면 2~3개월 후부터 물가가 뒤따라 올랐다. 그러나 요즘은 환율이 단기간에 워낙 가파르게 치솟다
-
[루빈 미국 재무장관이 보는 아시아위기]
요즘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은 세계경제의 '파수꾼' 이라고까지 불린다. 그는 과연 아시아 경제위기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을까. 미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최근호 (19일자)에
-
2011년 무슨 일이 일어날까 … JMnet 사내 전문가 집중토론 경제
사진 왼쪽부터 남윤호 경제데스크, 이철호 논설위원, 김종수 논설위원, 최영진 조인스랜드 대표, 박태욱 경제대기자, 김정수 경제전문기자, 민병관 경제대기자, 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
-
키워드로 본 일본경제
◇고이즈미 개혁=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일본 총리가 지난해 6월 제시한 정치·경제·사회 구조의 총체적 개혁방안을 말해요. 경제분야에서는 부실채권을 정리해 2~3년 안에 금
-
"物價불안 低금리가 부추겨" : 韓銀 금리인상 시사 배경
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의 불가피성을 내비친 것은 기존의 저금리 기조로는 물가를 잡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. 재정경제부는 "아직 수출·투자 회복이 안됐다"며 저금리를 통한 내
-
[스페셜 리포트] 키워드로 풀어본 미국 ‘양적 완화’
3일(현지시간) 미국 시카고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심각한 표정으로 주문을 내고 있다. 이날 연준은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이유로 목표 금리를 0~0.25%로 유지하기로
-
[커버스토리] 경기 부양보다 구조조정을 제대로
“최근의 경기 급냉은 불안감에 따른 심리적 측면이 강하다.따라서 섣불리 돈을 풀기보다 구조조정을 착실히 진전시켜 불안심리를 가라 앉히는 것이 중요하다. 다만 대규모 실업사태를 막기
-
[시론] 불 끈 후에는 허리띠 졸라매야
급한 불을 끌 때는 먹을 물까지 아낌없이 퍼부어야 한다. 그러나 일단 불이 꺼지면 부지런히 물을 길러 물통을 채워야 한다. 물을 퍼붓는 건 쉽지만 멀리 떨어진 샘에서 물을 길어다
-
[TONG] “교육 제도보다 사회적 불신과 가치관 먼저 바꿔야”
김혜영 전 경희대 입학사정관 인터뷰수시 학생부 종합전형(학종)이 ‘금수저에 복불복 전형’이라며 수능 중심의 정시를 다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학부모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
-
미국 성장 지속되는데 임금 안 오르는 이유
━ [시장을 보는 눈] 실질임금 정체된 경제대국 최근 미국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다.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해 말 2.4%에서 지난 12일에는 2.55%까지 상승했다
-
엄청난 스태그플레이션 온다…닥터둠이 꼽은 ‘10가지 위협’ 유료 전용
━ 📈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■ 닥터둠의 새 테마 「 ‘닥터둠’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올해 화두는 ‘초거대 위협’입니다. 2007년 멜트다운(meltdo
-
유학생들 “5000만원 환전 때, 올초보다 5000달러 줄어”
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공모(28)씨는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. 최근 원화가치가 급락(환율 급등)하며 학비와 생활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서다. 공씨
-
[이현상의 시시각각] 태풍 앞에서 마당 쓰는 물가 대응
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(7월 1일)부터 유류세가 더 내려간다. 지난해 11월 20%, 올 5월 30%를 낮췄는데, 이번엔 37% 인하다. 더 낮추려면 법을 고쳐야 한다.
-
주식서 예금으로…'역 머니무브'에 가계 자산 리밸런싱 중
올해 1분기 가계의 여유자금이 1년 전보다 9조원 넘게 늘었다. 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투자가 줄며 가계가 대출을 줄인 데다 코로나 지원금을 받으며 소득이 늘어났기
-
긴축 언제 멈출지 모른다?…물가와 경기 사이, ‘매둘기’ 된 Fed
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(Fed) 의장 [AFP=연합뉴스] 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줄타기 중인 미 연방준비제도(Fed)가 '매둘기(매+비둘기)'가 됐다. 물가를 잡을 때까지 긴축
-
외환위기때 1억으로 156억 대박…그가 '삼전'과 결별한 이유
“조정 길겠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은 안 올 것” _김영준 금리 인상은 금융 확장이라는 비정상의 길이 정상화되는 과정 제조업에서 탈규제로 작동하는 지적 자본의 경제로 중심 이동 강
-
'코로나 학점 인플레' 끝났다…출석 챙기고, 대면시험도 '깐깐'
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학교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인근에서 진행된 '코로나19 안녕, 총장 캠퍼스 간식 전
-
구체제 경제의 복수?…美 CPI 31년 최고, 커지는 인플레 압력
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상점에서 어린이가 핼러윈 소품을 보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공급망 대란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충격이 심상치 않다. 미국 소비자물가가
-
한은 기준금리 1→1.25%…22개월만에 코로나 이전 수준 복귀
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[사진 한국은행]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%에서 1.25%로
-
[장하준 칼럼] 거꾸로 가는 파생상품 규제와 세계경제의 앞날
장하준케임브리지대 교수·경제학 지난주에 미국 의회가 논란 끝에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유가는 상징적인 60달러 선 밑으로 내려갔다(서부텍사스유 기준). 두 가지 모두 우리나라